
워싱턴 문인회 소개
About Korean Literary Society of Washington
1990년에 설립된 워싱턴문인회는 모국어의 맥을 잇는 이민 1세대 문학으로 시작해 한국문화와 문학을 소개하고 차세대와 한국과 미국의 정서를 잇는 가교 구실을 지향한다. 2016년 미연방법에 따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였다.
The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Washington (KLSW), established in 1990 with the first generation of immigrants that inherit the context of their mother tongue, introduces Korean culture and literature aiming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generations and between the sentiments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문인회의 활동과 역할
What We Do

01.한국계 문인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
-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공모
- 매월 '글사랑방'을 열어 창작 작품 토론
- 회원들의 작품 및 특별 기고로 구성하는 연간 문학지 <워싱턴문학>과 시집 <시향> 출판

02.한글 및 한국 문화 소개
- 문화 다양성에 기여
- 동포와 함께 하는 <열린 낭송의 밤>
:동포와 비한국계 청중을 위한 문학 낭송 행사
- 한글학교 각종 행사 재정 후원,
- 한글 글짓기 대회와 시낭송/동화구연 대회 등 심사 봉사

03. 문학계 인사 초청 강연 및
타지역 문학 단체와 교류
- 한국의 문학계 인사 초청 강연
- 미국 작가와의 워크샵
- 타지역 문학단체의 온라인 강연 참석 및 문학 행사 교류
워싱턴 문인회 문학회
Writer's Club by Genre

강혜옥 제 20대 워싱턴 문인회장 취임사
제 20대 문인회장으로 워싱턴 문인회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회원 여러분, 그리고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제 20대 문인회장 역할을 맡게 되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저에게 앞서 회장으로 봉사하신 모든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함이었습니다. 모든 전임회장님들의 수고와 열정 덕분에 워싱턴 문인회는 해마다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 현재에 이른 사실을 우리 모두가 감사하 여기고 있음을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19대 회장직을 맡아 수고하신 송윤정 회장님과 이성훈 부회장님, 김경숙 재무님, 시문학회의 윤석호 회장님, 영문학회의 이광미 회장님, 수필문학회의 이성훈 회장님, 그리고 소설문학회의 그리고 여러 임원들의 수고와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까지 회계업무를 맡은 김경숙 재무님이 지난 1년 동안의 재무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1월 말까지 문인회 이메일로 여러분께 보고해 드릴 예정입니다. 부족한 저를 20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뜻은 새 임원진들과 함께 지난 팬데믹 동안 자제할 수 밖에 없었던 대면모임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워싱턴 문학지, 시향 문학지, 그리고 각 개인 문집 발간을 지원하여 워싱턴 지역 문인들의 문학작업의 발표와 문학 교류를 위해 일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새 임원진들의 도움을 받아 문인회의 계승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제20대 임기 동안 수고해 주실 임원진 명단은 아래와 같이 별첨 1에 되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대 워싱턴문인회의 첫째 목표는 우리 문인회의 심장인 과 을 풍성한 작품들로 가득 채워 출간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문인들에게는 무엇 보다 작품발표가 우선 과제임으로 여러분들의 원고를 3월 31일 원고마감, 5월 말 출판 완료, 은 6월 31원고마감에 9월말에 출판 완료를 맞춰서 지금부터 제출하실 작업들을 부지런히 준비하시기 바라며 제출 방법 및 가이드라인은 편집위원회에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번째 목표는 우리 문인회의 얼굴인 웹사이트에 각 작가의 작품을 최대한 많이 업로드해서 여러 독자들이 SNS 상에서도 우리 문인들의 작품세계를 열람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아끼고 독자들에게 읽히고 싶은 작품들을 3-5작품 선정해서 2월 세미나에 갖고 오시면 함께 작품 올리고 수정하는 세션을 갖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목표는 회원 여러분의 개인 출판 소식, 수상소식, 또는 경조사등 문인회가 합심해서 함께 기뻐하고, 위로하는 후원자 역활을 하는 문인회가 되도록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정보안내나 지원해 드려야 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던지 우리 임원진에게 알려주셔서 문인회 행사와 중복되지 않게 미리 조정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네번째 목표는 문인들의 단합을 위하여 올해는 5월 야외 피크닉 대신 해서 9월 펜실베니아의 Pearl S. Buck 문학기념관으로 문학탐방 여행을 기획하여 함께 여행하며, 문학을 토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김영기 교수님의 소개로 강임산 대한제국공관장의 공동 기획으로 여행경비와 식사를 지원받는 행사로 부담없이 즐거운 문학여행이 되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 한글학교 백일장 행사지원, 등을 잘 계승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전통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처음 하는 역할이라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있겠지만, 함께 일 해주시는 임원진들, 그리고 한분 한분이 다 훌륭하신 우리 회원들의 활동에 힘입어 올 한해 워싱턴 문인회의 새로운 여정을 힘차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8일 제 20 대 문 인 회 회 장 강 혜 옥 배 상
송윤정 제 19대 워싱턴 문인회장 취임사
ChatGPT에게 문인회장 취임연설을 써라 했더니…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항상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왔고, 미래에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장을 열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회사는 물론, 우리가 속한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다양성과 인클루전이라는 가치를 중시하며, 우리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팀워크와 협업을 강조하여, 우리는 함께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의 성장은 곧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성공은 모두의 노력에 기인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일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는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 취임은 단순히 저의 새로운 직책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쌓아 올린 뒤,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기 제 18대 워싱턴 문인회장 이임사
송윤정 제 19대 회장님, 멀리서 와 주신 박진임 교수님, 문우님,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서광이 비치는 푸른 용의 힘찬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많은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워싱턴문인회 제18대 회장 취임사를 발표한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그 당시, 전염병으로 아직도 온 세계가 마비가 된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비대면으로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지금쯤 다 끝난 줄 알았던 병마는 아직도 어른거려 제가 올해도 이·취임식에도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문명 덕분에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여러분께 이임 인사를 드릴 수 있음을 고맙고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 년 전, 저는 얼떨결에 회장직을 맡았습니다. 여러 가지 악조건이었지만, 일단 회원이 된 한, 모두 돌아가며 봉사해야 한다는 정신을 가지고, 오직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득을 본 사람은 저였습니다. 지난 이 년은 계속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글 쓰는 이유와 방법과 관심이 그렇게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는 기회, 이 것은 정말 소중한 발견이었고, 오래 도움이 될 금맥입니다. 둘째, 단체생활이 얼마나 나를 자라게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관계가 얼마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요! 한편, 인간관계야 말로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진리를 배웠습니다. 이 년 동안 많은 친구를 얻었습니다. 사실, 온 문인회 회원이 친구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셋째, 얼마나 배울 것이 많은가, 읽을 것이 많은가, 할 것이 많은가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욕심이나 허영심에서, 무슨 압력으로 보기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유유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며 죽을 때까지 한 걸음 발전에 고마워하며 사는 것이 현명한 태도일 거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많은 것을 배웠으니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회장직을 물러납니다. 그동안 저를 도와주신 임원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애정을 표하고 싶습니다. 이 기회에 저의 잘 못은 물론, 알게, 모르게 실례를 범했으면 모두 너그럽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송윤정 새 회장님과 임원진은 이미 박력 있는 출범을 하였습니다. 새 지도자들의 에너지와 능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우리 워싱턴문인회의 무궁한 발전과 문우님들의 사랑을 기원합니다. 김영기 제 18대 워싱턴 문인회장 이임사 2024.01.13